[여의도펀치]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발족…이재명, 전현직 원내대표 오찬<br /><br /><br />여야 의원들의 뜨거운 정치토론 .<br /><br />오늘은 국민의힘 양금희 의원,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과 함께합니다.<br /><br />어서 오세요.<br /><br />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이후, 여야 모두 총선 전략과 쇄신을 놓고 고심하는 모습입니다. 국민의힘은 당 쇄신을 위해 혁신위부터 띄웠는데요.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오늘 혁신위원을 발표했습니다. 어떻게 보셨습니까?<br /><br /> 인요한 위원장이 혁신위원 인선을 마무리하면서 이제 관심은 혁신안 내용에 집중되고 있습니다. 인 위원장은 "아내와 아이 빼고 다 바꿔야 한다", "희생 없이 변화 없다"며 대대적인 쇄신을 예고해 왔는데요. 공천 룰에도 손을 댈 거라고 보십니까?<br /><br /> 혁신위원장을 지냈던 최재형 의원은 SNS에 "경험해보니 아무리 좋은 혁신안이 나와도 당 지도부가 안 받으면 무용지물이다" 이런 얘기를 올렸습니다. 결국 인요한 혁신위의 성패도 혁신안 내용보다 지도부가 혁신안을 수용하느냐에 달렸다는 얘기인데요?<br /><br /> 인요한 위원장이 농담도 못 하느냐고 해명했지만, 당내 낙동강 하류 세력은 뒷전에 서야 한다는 발언이 여파가 이어지는 모습입니다. 어떤 의미라고 들으셨습니까?<br /><br /> 인요한 위원장이 혁신위원 구성 후 첫 일정으로 광주 5·18 민주 묘지를 참배하기로 한 가운데, 오늘 오전 박정희 전 대통령 추도식에 참석했죠?<br /><br /> 윤석열 대통령이 중동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자마자 박정희 전 대통령 추도식에 참석해 박근혜 전 대통령을 만났고 함께 참배했습니다. 현직 대통령이 추도식에 참석한 것은 처음인데요, 어떤 의미라고 보십니까?<br /><br /> 민주당 이야기도 해보겠습니다. 최근 당무에 복귀한 이재명 대표가 전·현직 원내대표들과 점심 도시락 회동을 했습니다. 이 대표는 "분열은 필패이고 단결은 필승이란 각오로 저부터 솔선수범하겠다"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계속해서 '통합'을 강조하는 모습이에요?<br /><br /> 이재명 대표의 통합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시험대로 지명직 최고위원과 정책위의장 인선이 꼽히는데요. 이르면 내일 인선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누가 임명될 것으로 보십니까?<br /><br />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국회 회의장에서 피켓을 부착하거나 고성이나 야유를 하지 않기로 하는 '신사협정'을 체결했습니다. 여야 원내대표는 의원총회 등을 거쳐 의원들에게 동의를 구할 것이라고 했는데요. 두 분은 신사협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?<br /><br /> 여야 원내대표가 신사협정을 체결하면서 모처럼 협치 분위기가 조성됐는데요. 관건은 약속을 지키느냐입니다. 오는 31일 윤석열 대통령의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이 시험대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데요. 민주당은 지난해 헌정사상 처음으로 대통령 시정연설을 보이콧했는데, 이번에는 참석하나요?<br /><br /> 다음 달 9일 본회의가 또 한 번의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. 민주당이 '노란봉투법'과 '방송 3법'을 처리하겠다고 밝힌 가운데,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로 이를 막겠다고 대치하고 있기 때문인데요. 양측 입장 들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 헌법재판소가 민주당 주도로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이 국회 법사위에서 본회의로 직회부된 절차가 적법했다고 판단했습니다. 결과, 어떻게 보십니까?<br /><br /> 민주당이 앞서 대통령 거부권 행사로 부결됐던 간호법 제정안과 양곡관리법 개정안도 재추진할 거란 얘기가 나오는데요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